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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 중국 파스시장 성장 수혜 예상

Atomseoki 2016. 5. 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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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012790)이 중국 파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신일제약은 중소형 제약업체로 전문의약품 및 플라스타제, 패취제(파스류, 일반의약품)에 강점을 보유한 회사다. 주력제품은 '디펜 플라스타'로 전체 매출 비중의 9.1%를 차지한다.

국내 파스 제조업체들의 중국 파스 시장 수출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류머티즘 및 관절염 등 골격 및 근육부위 통증 환자수 증가로 외용진통제 시장의 성장 추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고 ‘케토프로펜’ 제제가 사용된 파스제품이 중국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일반의약품으로 등록된 국내 및 일본 등에서 구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일제약의 '디펜 플라스타' 매출은 2013년 13억원에서 2014년 39억원, 2015년 56억원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파스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