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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3분기 순이익 예상 상회 전망

Atomseoki 2017. 10. 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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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올해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신한지주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9.0% 늘어난 8424억원으로 추정했다. 은행의 원화대출금이 전분기 대비 3.1%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하는 등 핵심 지표가 양호했던 것으로 본다.

높은 수익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 예상치 못했던 과도한 규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고, 선제적 대응을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으로 은행(금융지주) 주가 할인 요인 축소의 의미를 갖는다고 판단한다. 여신 심사를 강화해 리스크와 자산 건전성을 관리하고 총대출자산(기업+가계+기타부문)을 연간 3~6%로 적정하게 성장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NIM이 개선되는 국면에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NIM이 개선되고 대출자산이 적정하게 성장하며 순이자이익이 의미 있게 늘고 개선된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충당금 비용이 매우 안정적으로 관리되며 인력구조와 채널 효율화 등으로 판관비를 절감해 견조한 이익을 기록할 것이다.

신한지주의 2017~2019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주가는 수익성 대비 저평가 상태며 배당성향은 점차 높여갈 것으로 기대하는데 올해와 내년, 내후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3.5%, 3.7%, 4.3%로 배당 투자 매력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