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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삼현엔지니어링 인수....지분 34.13% 취득

Atomseoki 2018. 2. 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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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112610)가 풍력 베어링 업체 삼현엔지니어링 인수에 따라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전날 씨에스윈드는 삼현엔지니어링 지분 34.13%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주식수는 271만6,974주이며 취득 금액은 131억8,244만원이다.

씨에스윈드의 가치 평가 시 가장 큰 약점은 풍력 타워 하나의 아이템만 공급한다는 것이었다. 삼현엔지니어링 인수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풍력 밸류체인내의 다른 사업 확장을 충족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삼현엔지니어링은 풍력부품 중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베어링 제조업체로 미국의 GE Wind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GE가 베어링의 아웃소싱을 위해 국내 업체를 택한 것은 소재인 단조물의 품질과 가격면에서 대한민국이 경쟁력이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특히 씨에스윈드의 주력 고객은 지멘스와 베스타스며 GE를 주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삼현엔지니어링은 씨에스윈드에 인수 후 고객 기반이 확대돼 양사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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