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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풍력발전 지원제도 본격화

Atomseoki 2016. 7. 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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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112610)가 풍력발전 지원제도 본격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변화로 수익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글로벌 풍력투자 발전 투자금액은 2015년 기준 2859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미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투자 확대정책에 기인한다. 작년 파리기후협정을 시작으로 각국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온실가수 배출 감축 목적 신재생에너지 정책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풍력발전의 경우 초기투자비용은 높으나 발전단가가 낮아 각국 정부가 정책지원을 통해 민간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미국은 세금감면제도를 연장했고 일본, 스코틀랜드, 인도는 정부주도 풍력발전 증가에 따라 설치량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풍력발전업체인 베스타스(Vestas)의 풍력 발전 수주잔고는 8732MW로 2011년 이후 역대 최고치중국 풍력발전기업의 반덤핑과 품질문제로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가운데 안정적 납품경력을 가진 국내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풍력발전 확대로 씨에스윈드, 동국S&C, 태웅 등의 실적이 성장할 것씨에스윈드의 경우 베트남 반덤핑 제재 해제와 영국 타워제작 기업 인수를 통해 북미와 영국 풍력타워 수주를 하반기부터 본격화해 2017년 실적 레벨업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