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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에스에듀, 국내 조기 코딩교육 시장 우위 확보

Atomseoki 2017. 4. 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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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에스에듀(225330)는 2003년 설립한 수학중심의 영재교육 전문학원이며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 72개의 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수강료(86.3%), 교재(10.9%), 프랜차이즈 및 기타(2.8%)이다.

2014년 9월부터 코딩교육 강좌를 론칭했고 지난해말 기준 22개의 학원에 400여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그리고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가상세계가 현실과 통합되어 사물이 지능적으로 제어되는 시스템이 가능해진다.

코딩(Coding)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초 작업으로써 인간이 의도하는 명령을 컴퓨터가 인지하는 언어(기계어)로 변환해준다.

가상세계에서 사물을 제어하려면 코딩이 필수적이고 인간의 명령과 기계어의 일관화 된 규칙이 있지 않아 코딩 과정에서 인간의 설계 능력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2015년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 정규교과목으로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학교는 2018년부터 1년에 34시간, 초등학교는 실과과목에 포함시키는 형태로 2019년부터 1년에 17시간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목적은 ‘논리적 사고에 기반을 둔 문제 해결’이다. 기존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프로그래밍 과목은 직업적 프로그래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점에서 다르다.

씨엠에스에듀의 코딩교육 강좌는 2016년 ‘알파고’가 알려지면서 급격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대선주자들의 정책방향이 4차 산업분야에 집중되는 만큼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필수 작업인 코딩교육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씨엠에스에듀는 수학영재학원 브랜드를 기반으로 국내 코딩교육 시장의 선점적 지위를 영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