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최근 3년간 최저점을 확인했으나 올 1분기 실적반등(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2241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면세점을 제외한 방문판매, 백화점, 주요 로드숍 등의 실적이 줄줄이 부진한 탓이다. 특히 국내 화장품 매출액 감소에 따른 매출 총이익 감소와 이에 따른 재고자산 폐기 충당금 설정,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은 순수 내수 채널과 브랜드 전체적으로 시장변화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상대적으로 4분기 면세점과 중국은 적극적인 디지털 전략을 강화했다.
그 결과 설화수(30%), 헤라(40%) 등 럭셔리 라인의 성장성이 돋보였다.
올 상반기부터 국내 프리미엄과 매스 채널 내 히트 아이템 강화, 디지털 채널의 경쟁 우위 제고, 아리따움의 신속한 신모델 전환에 대한 전략 실천과 이에 따른 방향성과 실적 개선을 가시화 해야 할 것이며 국내, 중국, 디지털, 브랜드 전반에 걸친 전략의 실천력을 높여 전사적 수익성의 저점 탈피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 또한 내수 업종 중 실적 부담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온 가운데, 4분기 보수적인 충당금 설정으로 올 1분기부터는 재무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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