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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넥슨 매각 관련주로 관심

Atomseoki 2019. 2. 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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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067000)가 넥슨 매각 관련주로 관심을 받는 모습이다. 기존 넥슨지티, 넷게임즈에 이어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전일 조이시티는 장중 한때 23.42% 오른 1만3700원까지 치솟았다. 넥슨코리아가 조이시티의 지분을 보유했다는 사실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넥슨은 지난 2011년 JCE(조이시티 옛사명)의 지분을 인수했다. 2012년에는 추가 인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후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그러나 여전히 넥슨코리아는 조이시티의 지분 9.26%를 보유한 주요주주다.


특히 전일의 경우 카카오에 이어 넷마블까지 넥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기존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에 이어 조이시티까지 주가가 출렁였다.

여기에 최근 텐센트와의 협력 강화도 주목된다. 조이시티는 중국 텐센트가 지난 2017년 현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해 성공시킨 모바일 전략게임 ‘난세왕자’의 국내 서비스를 협의 중인 상황이다. 이 게임은 텐센트가 직접 개발한 작품으로 중국 현지에서 여전히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이시티는 과거에도 텐센트와 직간접적으로 연을 맺었다. ‘프리스타일풋볼’의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와 진행한바 있으며 ‘프리스타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가두농구’가 텐센트를 통해 현지에 출시되기도 했다. 텐센트가 중국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사무라이쇼다운M’의 국내 판권도 확보해 1분기 중 서비스한다.

현재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3: 올스타’, ‘블레스 모바일(가칭) 등의 신작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들 신작의 국내외 서비스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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