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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中 노선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기대

Atomseoki 2018. 12. 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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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중국 노선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4개 도시, 31개 노선에 운항 중으로 국내 항공사 중 중국 노선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3분기 누적 기준 중국 노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4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하반기 베이징 2공항이 개항하고, 최근 중국 대형 온라인 여행사에 한국 여행 상품이 일시적으로 등장하는 등 4불 정책이 완화될 조짐이어서 고수익 중국노선 회복이 기대된다. 


화물부문 반사이익도 전망된다. 3분기 누적기준 대한항공 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것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1% 증가했다. 


대한항공이 노후기 매각으로 공급을 축소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대한항공이 747 400F 잔여 2기도 매각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같은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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