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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060570)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SK텔레콤이 내놓은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개발과정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는 소식이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출시한 누구 개발과정에 아이리버가 참여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누구’는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개인비서 서비스와 스피커가 결합된 제품이다.
아이리버는 누구의 사운드튜닝뿐만 아니라 디자인 인력을 활용해 스피커 외형 디자인도 맡았다. 제품의 전반적인 품질 테스트도 담당했다.
앞으로 관련업계는 SK텔레콤과 아이리버의 합작품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쓰일 제품에 아이리버 디자인, 품질테스트 인력이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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