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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모바일광고 성장의 수혜 전망

Atomseoki 2016. 8. 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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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모바일 광고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아프리카TV는 월 평균 이용자가 약 700만명인 국내 최대 동영상 플랫폼 중 하나다른 플랫폼보다 영상에 대한 광고 수익이 높다.

공중파·케이블 TV의 콘텐츠를 공급하는 네이버TV캐스트의 경우, 콘텐츠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게 광고 매출의 90%를 분배하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TV는 콘텐츠 제작자인 BJ에 대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어 수익 분배 비율이 높을 것이란 예측이다.

또한 BJ들이 자체적으로 콘텐츠 품질을 높이면서 플랫폼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부터 몇몇 BJ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합동방송, 특별방송 같은 이벤트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청자수가 증가하면서 지난 2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성장했다.

콘텐츠 강화가 아이템 판매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아프리카TV가 국개 개인방송 시장에서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