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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e스포츠 게이밍기어'로 아마존 점령...실적 기대감

Atomseoki 2020. 12. 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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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기어 및 소형가전 전문 제조 업체인 앱코(129890)에 대해 세계최대 온라인 판매처인 아마존 내 판매순위 상승과 입점국가 확대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앱코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게이밍기어 업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게이밍기어가 75%, 뉴라이프 가전이 19% 등이다. 앱코의 게이밍기어는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케이스, 게이밍의자·책상 등 풀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게이밍기어 시장은 ‘e스포츠’(e-Sports) 시장 성장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세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롤드컵 결승전은 동시 시청자수 1억6000만명으로 전통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서는 중이며 e스포츠 규모 성장은 게이밍기어 구매로 직결되는 경향이 있다.

앱코는 지난해 11월 미국 아마존 입점에 성공하며 글로벌 게이밍기어 시장에서 고성장을 시현 중이다. 특히 지난 10월 미국 아마존 PC용 마우스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며 게이밍기어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과 영국, 인도 아마존에 입점해있으며 입점 국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아마존 내 판매 품목을 기존 6개에서 1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품목들의 아마존 내 판매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입점 국가 확대와 품목수 확대에 따라 내년도 동사의 해외 매출액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앱코의 내년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4.6% 증가한 262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6% 늘어난 4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피어그룹인 커세어나 로지텍은 글로벌 게이밍기어 시장의 메인플레이어로 올해 50%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앱코 또한 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게이밍기어 시장 진츨로 글로벌 피어그룹의 성장률을 넘어서는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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