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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237690)이 글로벌제약사 임상 2상 성공으로 RNA 치료제 상업화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메텔스태트(imetelstat)의 임상성공으로 원료 공급사인 에스티팜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에스티팜은 RNA 치료제의 원료 공급사로 글로벌제약사의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RNA 치료제인 ‘이메텔스태트’가 고용량(9.4mg/kg) 임상결과에서 우수한 약효를 나타냈다. 이에 이 신약을 개발하는 제론(Geron)사의 시가총액이 임상결과 발표 전 약 3억4200만달러(약 3500억원)에서 전일 단 하루에만 19.5% 상승했다.
고마진의 올리고 API는 RNA 치료제의 원료로 에스티팜의 신성장 동력이며 지난해 올리고 API의 매출 비중은 10%에 불과했지만 이메텔스태트 임상 2상 시료용 매출은 약 120억~140억원으로 추정한다.
또 제론은 2017년 4분기 임상 3상 진입 계획을 발표, 10배 가까운 2018년 올리고 API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고마진의 올리고 API는 매출 기여 이상의 이익 기여가 가능한 품목이며 대규모 신규 수주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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