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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항암제 병용요법 시장 선점 기대에 강세

Atomseoki 2017. 9.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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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028300)가 내년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자회사 LSK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임상 경과를 소개했다. 아파티닙 치료 기전은 연 매출 7조원이 넘는 로슈의 아바스틴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스틴은 주사약이고 아파티닙은 경구용 알약이다.

진양곤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을 내년 안에 마무리하고 내후년 시판한다며 항암제 시장의 주요 트렌드인 병용요법에서 아파티닙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