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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리니지W 매출 감소 예상

Atomseoki 2022. 4. 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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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7294억원, 영업이익은 185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42%, 228% 늘어난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W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리니지W는 리니지M, 2M 매출 하향 안정화 속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리니지W의 올 1분기 평균 매출은 출시 첫 분기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보고 약 40억원으로 추정된다.

리니지 M, 2M의 매출은 자연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업데이트는 기존 엔씨소프트가 고수하던 과금을 유도하는 식의 업데이트가 아니어서 큰 폭의 매출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리니지W의 서구권 출시와 블레이드&소울2의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서구권에서의 낮은 리니지 지적재산권(IP) 인지도와 블레이드&소울2의 국내 출시 이후 흥행이 부진했던 점을 고려했을 때, 두 게임 모두 흥행 기대감이 높지 않다.

그럼에도 두 게임의 해외 지역 출시로 인해 마케팅 비용 증가 예상된다. 4분기 TL(MMORPG)이 PC 및 콘솔로 출시 예정이다.

국내 MMORPG IP의 콘솔 출시시, 큰 흥행 성과를 거둔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TL의 흥행 기대감을 가져 볼 만한 BM, 게임 내용 등이 더 구체적으로 공개될 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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