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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217820)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인증 지연에 따른 투자 감소로 외형 축소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외국 업체들에 대한 정부의
배타적 전기차 배터리 모범기준 인증 업체 선정과 5차 인증 지연 ▲국내 업체들의 중국 현지 공장 인증 지연 ▲배터리 인증 기준 강화 등으로 중국
내 생산능력 확대에 제동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 3원계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에 대한 매출비중이 높은 엔에스는 연내 가동률 상승과 수주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다.
다만
엔에스는 중국 정부의 자국 업체 보호 기조 속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한 중국 외 플랜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차츰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엔에스의 주력 거래선인 LG화학은 폴란드 공장이 2018년말 준공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 후반부터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천진EV, 완상 등 기존 중국 거래선 이외의 신규 대형 거래선 확보가 진행 중이라 향후 수주 잔고와 실적
개선 여력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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