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공급망 관리 분야 국내 독보적인 1위 기업

엠로(058970)에 대해 공급망 관리(SCM)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1위 기업으로 관련 솔루션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과 동시에 올해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진단했다.

엠로의 지난해 예상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4% 늘어난 599억원, 2.6% 성장한 69억원이다.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 확대 및 기업 경영 불확실성 증가로 위기관리 능력이 중요해지며 신규 수주도 꾸준히 증가했다.

클라우드 고객사는 누적 기준 안정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AI솔루션 고객사 역시 지난해까지 누적 39개로 반응이 좋은 상황이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원자재 시황 및 가격 트렌드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수요가 높다.

엠로의 총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6.4% 상승한 697억원, 60.2% 증가한 11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400억원 수준이며 국내 SCM 시장 개화, 클라우드 기반 고객사 누적, 산업군 확대 등의 요인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급망 관리는 기존의 생산,유통 비용 절감에서 이제는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파악해 빠르게 대응하는 영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기업은 공급망 관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 유통 비용 절감, 회복탄력성 향상, 제품 품질 개선이 가능하다. 여전히 대기업 중심으로 도입이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는 중견기업으로의 침투율 확대가 기대된다.

중견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보급이 핵심이며 향후 증가하는 클라우드 기반 매출액 비중 증가는 주목해서 봐야할 부분이다.

또한 동사는 구매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BUYBLE)'을 출시했다. 국내 약 300만 기업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구매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솔루션 해지율이 낮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에서의 신규 고객 수 증가 및 신규 솔루션 확대가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아직 국내엔 생소한 공급망 관리 솔루션 시장은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점을 감안한다면 중장기 모멘텀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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