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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000670)에 대해 2분기 본사와 자회사 모두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3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터플렉스 수익성 개선으로 하반기 이후 중장기 연결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IT 자회사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향후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 해소 국면에 진입할 것이며 이같이 분석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196억원을 기록했는데 아연판매량이 전년대비 10% 늘어난 9만50000톤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7%로 추정치 보다 높았다.
본사 제련부분 수익성은 지난해 하반기를 바닥으로 완전 정상화됐다.
연결 실적에 대해서는 인터플렉스, 시그네틱스 등 IT자회사 적자 폭이 축소됐고 비중이 큰 인터플렉스의 경우 2분기 연속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영풍은 올 상반기부터 120억원을 투자해 귀금속 공장 건설을 시작했는데 내년 상반기 시운전이 목표인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약 200톤의 은제품 생산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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