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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 중국 수주 본격화로 실적개선 기대

Atomseoki 2018. 3. 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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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122640)에 대해 올해 중국 수주 본격화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전일 공시한 수주건은 OVEN 장비가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광학필름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반기에는 진행하고 있는 신규 고객사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예스티는 중국 업체인 ‘ZHANGJIAGANG KANGDEXIN OPTRONICS MATERIAL Co., LTD’와 147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중국 업체는 중국 내 1위 광학필름 전문 업체로 매출 규모는 약 119억8000만위안(한화 기준 약 2조537억원)으로 동사가 OVEN 장비를 공급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OVEN장비는 디스플레이 업체에만 공급해왔으나 동 수주건을 통해 OVEN 장비가 비 디스플레이 향으로도 영역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수주라고 판단했다.

또 예스티의 2018년 실적은 2040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으로 예상 PER은 9.1배 수준이며 동사는 그 동안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 위주로 공급을 해왔으나 이번 중국 공급건을 계기로 한국 이외 고객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장비로 MBT Tester를 개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고객사 품질승인(퀄)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동사는 장비 업체에서 탈피해 부품사업까지 확대하고자 하며 부품사업에 대한 성과는 연말이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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