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오로라, 4분기 역대 최대 매출 전망

Atomseoki 2017. 3. 15. 08:04
반응형

오로라(039830)에 대해 지난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로라의 4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며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의 성장, 토이플러스의 크리스마스 성수기 효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완구 제품 판매 호조 덕분이다.

오로라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87억원, 영업이익은 118.2% 늘어난 48억원, 영업이익률 1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사업 부문에선 미국을 제외한 영국향 매출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브렉시트 여파로 4분기 평균 파운드·원 환율이 약 18%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오로라가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소비심리 개선이 나타나고 토이플러스의 기존점 성장 및 신규 출점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자체 캐릭터인 '유후와 친구들''큐비쥬'의 해외 시장 공략, 핀콘 헬로히어로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스마트토이 신규 상품군 출시가 모두 올해 예정돼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