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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관절보존 제품 해외 시장 진출로 큰 폭의 매출 성장 전망

Atomseoki 2021. 1. 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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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226400)에 대해 올 상반기 관절보존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상반기에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의 국내 허가용 임상도 개시할 것으로 봤다.

오스테오닉은 임플란트 및 관절보존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매출 비중은 외상·상하지 임플란트 36.5%, 두개·구강악안면 임플란트 43.4%, 관절보존 12.4%다. 뼈와 관련된 제품군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수익성에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생분해성 복합소재에 대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관절보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와 관절보존 제품군의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로 고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 특성상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커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산해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란 고정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 분야에서 매출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면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더 크게 증가하는 효과다.

오스테오닉은 2018년 글로벌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업체 짐머바이오메트와 생분해성 복합소재 기반의 관절보존 제품에 대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제품 다수를 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에 계약 품목들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협력사의 높은 인지도와 영업망을 바탕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열사 아큐레시스바이오를 통한 혈액 기반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 개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회사는 연초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자 임상 결과를 확인하고, 상반기 중 국내 허가용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의 상업화에 성공하면 글로벌 4조원 규모의 췌장암 진단 시장에서 유의미한 매출로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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