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실적 개선 속도 빨라질 것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앞으로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06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달성할 것이며 지난해보다 각각 17.8%, 28.6%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부터 영업력 강화 목적으로 인력을 늘리면서 고정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앞으로 해외와 내수부문 매출이 늘면서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

아울러 해외부문은 중국과 북미법인 매출이 늘어날 것이며 중국법인은 올해와 내년 매출이 각각 650억원, 82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미법인도 올해와 내년 매출이 각각 600억원, 750억원으로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부문은 치과용 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연령이 지난해 7월1일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노령화로 인한 적용인구 증가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