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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전 사업부문 매출 성장 전망

Atomseoki 2017. 3. 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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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067170)에 대해 올해 특수차량·캐리어·냉장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성장이 전망된다.

오텍은 `캐리어`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중저가 에어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보유했으며 에어컨에 편향된 매출구성이 특수차·보일러·파킹시스템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다. 계절성 완화 및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특수차량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며 온라인·홈쇼핑을 통한 식품 운송량 증가로 냉장·냉동탑차의 매출성장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캐리어냉장 부문은 고객사 확대로 주요제품인 쇼케이스와 콜드룸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1분기 BGF리테일과의 계약을 통해 CU편의점 신규점포에 쇼케이스·콜드룸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오텍캐리어는 지난해 10월 KT와 체결한 빌딩·공장 공조시스템 판매 활성화 관련 양해각서(MOU)를 통해 해당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계식 주차설비 설계·제작 및 관련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는 파킹시스템의 경우 안정적 매출실현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했다는 판단이다. 유지보수 매출을 통해 행후 실적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텍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18% 증가한 8371억원, 영업이익은 44.9% 늘어난 4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