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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네인먼트, 높은 블랙핑크 의존도 리스크 우려

Atomseoki 2022. 11. 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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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높은 블랙핑크 의존도가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은 1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2% 하회했는데 9월 발매된 블랙핑크 앨범 매출의 일부가 4분기로 이연된 것이다.

블랙핑크가 3분기 앨범판매량의 92%를 차지한 가운데 10월 발매된 트레저 앨범의 초동 판매량이 40만장에 그쳐 역성장을 기록했다. 신인 아티스트의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동시에 기존 라인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투자 심리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존도가 높은 블랙핑크와 빅뱅 두 그룹 모두 내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이들 IP(지적재산권) 부재 시 실적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트레저의 성장과 신인 걸그룹 흥행 여부가 주가 모멘텀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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