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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주가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는 지난 9일 미국 LA에서 열린 '유니버설뮤직그룹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에서 미국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11~12일에는 CBS 심야 토크쇼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와 ABC 간판 쇼 '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블랙핑크의 콘서트 횟수는 지난해 10회에서 올해는 상반기까지 공개된 일정만 21회로 대폭 증가했다. 오는 3월쯤 공개될 신곡의 흥행 가능성도 높다.
블랙핑크는 SNS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상황에서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콘서트 일정을 확보했고 현지에서 K-POP 팬덤이 확고해 과거 다른 걸그룹들의 미국 진출과는 다를 것이며 전반적인 해외 활동을 총괄하는 탄탄한 대형 음반사와 협업으로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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