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프로텍, 스마트폰 산업 불황에도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9. 2. 13. 08:18
반응형

프로텍(0536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에는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프로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한 392억원, 영업이익은 23.1% 줄어든 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의 실적 기저가 높았고, 전방산업인 스마트폰의 출하량 감소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


해외 패키징 업체와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투자 지속에 따라 국내 투자둔화가 상쇄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882억원, 영업이익도 26.4% 늘어난 406억원을 기록할 것주요 스마트폰 고객사들이 스마트폰 글래시 접착시 모니터 테두리를 줄인 내로 베젤(narrow bezel) 구현과 비용절감에 유리한 디스펜서 방식을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상반기에 관련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펜서는 스마트폰이나 바이오, 자동차 등 산업에서 활용되는 장비로 공압방식, 메카니컬 등 다양한 디스펜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모바일 카메라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용 핸들러 장비의 신규 납품이 올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장비 출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케미컬 이송용 장비를 시작으로 자동보정 및 자기진단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디스펜서, 카메라 모듈 등 다양한 사용처에 적용 가능한 각종 장비, 산업용 3D 프린터 등의 신규 장비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