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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소속 아티스트 '트레져13'의 데뷔와 '블랙핑크'의 글로벌 투어 등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06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 31%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에는 부합하는 실적이었다. 올해는 자회사 YG플러스의 매출 본격화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부분은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다. 곧 데뷔를 앞둔 트레져13은 일본인 멤버가 4명이나 포함돼 흥행에 성공한다면 일본과 관련한 거의 모든 케이팝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 블랙핑크의 컴백과 글로벌 투어도 앞두고 있어 올 3월부터 향후 3년 간 성장 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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