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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2020년까지 확실한 성장세

Atomseoki 2018. 8.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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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빅뱅의 군입대 등으로 실적은 올해가 바닥이고, 아이콘·블랙핑크 등의 성장으로 2020년까지는 확실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YG의 실적이 상장 이후 최저치일 것으로 예상했다.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 4명의 군입대가 모두 이뤄져 지난 1분기 인식된 빅뱅 일본 돔투어와 4분기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승리 솔로투어가 사실상 빅뱅의 마지막 실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상반기 발생한 61억원의 방송제작부문 손실까지 더해져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8% 감소한 136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이콘·위너·블랙핑크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2020년까지는 확실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콘은 일본에서의 콘서트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단됐던 아시아투어도 다시 진행하고 있어 내년 매출인식 콘서트 관객수는 올해 대비 2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잠시 주춤했던 위너의 성장이 재개되고 6월 컴백 이후 폭발적인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블랙핑크의 급격한 성장으로 내년 YG는 올해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0년이 되면 승리를 제외한 4명의 빅뱅 멤버가 모두 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453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인기 상승과 활동 증가를 감안할 때 2020년까지의 가파른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은 매우 높고 기업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 분명하다. 또한 아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은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 중국 시장 활동 재개 등의 모멘텀이 남아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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