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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양돈업계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서치알음은 미국 시카고 선물거래소(CME)에서 6월물 돈육선물 가격이 파운드당 86.525센트까지 상승했으며 이달 들어 14.5% 급등했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돈육선물 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8월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전역을 휩쓸고 베트남, 몽골 등 주변국까지 퍼지고 있다.
3월 첫 주 아시아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3800톤을 기록하며 2013년 이후 3번째로 큰 규모며 중국 내 돼지고기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가격 폭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CME 돈육선물이 급등하는 것은 앞으로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며 중국 최대의 양돈 사업자인 무위안 푸드스터프 주가가 올해 들어 82.4% 급등했다.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달 말 저점을 찍고 반등했다. 4~8월은 돼지고기 소비 성수기로 당분간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손에프앤지(073560)를 수혜주로 꼽았다. 지난해 잠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7배 수준에서 주가를 형성하고 있어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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