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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수소 발생 기술 보유 저평가 해소

Atomseoki 2020. 11. 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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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수소 발생 기술 보유가 상대적 저평가를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밸류체인에서 공정소재에 해당하는 ‘특수가스’를 공급한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제논가스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 가스는 3D-NAND 90단 이상부터 적용된다.

2018년 당시 원익머트리얼즈의 반도체 고객사는 전체 NAND 생산능력 500K 중 64%에 해당하는 320K가 2D-NAND에서 3D-NAND로 전환된 상태였고 90단 이상 비중은 5% 미만으로 초기단계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시장의 관심사는 이제 128단 전환비율이며 올해 3분기 기준 아직 10% 미만으로 추정하는데 내년 말에는 적어도 3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제논 가스 소요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제논 가스는 다른 식각 가스와 달리 3D-NAND 구조에서 홀을 깊게 형성할 때 필요하다.

또한 회사는 NH3 개질 수소 발생 연구과제를 마쳤다. 개질이란 형태를 재구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원재료 암모니아의 성분에서 화학 구조 형태를 전환하고 해당 과정에서 원하는 재료인 수소를 합성하고 추출하는 방법이다.

회사 측에서 분기보고서 주석을 통해 밝힌 기대효과는 차세대 수소 연료 및 수소전기차량 적용 가능성이며 이같은 수소 발생 기술을 보유했다는 것은 공정소재 공급사로서 원익머트리얼즈의 상대 가치 저평가를 해소해 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의 올해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은 2766억원, 4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2%, 2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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