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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아크앤젤’과 ‘R2M’ 등 상반기 실적 모멘텀 발생 가능성↑

Atomseoki 2021. 2. 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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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069080)에 대해 상반기 내에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웹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306억원이었다. 3분기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이었던 국내 ‘뮤 아크앤젤’과 ‘R2M’의 매출이 감소했다.

지난달 6일 출시된 게임 ‘영요대천사’는 출시 초기 중국 iOS 매출 순위 10위권 전후에서 지난 2일 현재 24위를 기록하고 있어 1분기 로열티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주요 매출 게임인 국내 ‘뮤 아크앤젤’과 ‘R2M’이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기준으로 각각 17위, 8위를 기록하고 있고 경쟁작 출시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전민기적2’의 중국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지난해 4분기 대비 1분기의 매출·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영요대천사’보다 IP 인지도와 텐센트 퍼블리싱, 전작 iOS 매출 1위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전민기적2’의 판호 발급이 영요대천사(지난해 10월) 보다 빠른 지난해 7월에 진행됐다. 그 이후 비공개 테스트를 이미 네 차례에 걸쳐서 진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민기적2’는 상반기 출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흥행성이 검증된 ‘뮤 아크앤젤’과 ‘R2M’도 대만을 포함해 동남아, 서구권 등으로 상반기에 출시할 가능성이 있어 상반기 내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기존 게임 실적이 유지되는 가운데 새롭게 2개 이상 게임에서 중국 IP 수수료 수익이 추가되고 국내 흥행이 검증된 게임의 해외 진출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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