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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 ↑

Atomseoki 2019. 5. 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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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069080)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국내외 뮤 IP(지적재산권) 관련 게임 매출 감소와 신작 게임 부진으로 올해 2분기까지 웹젠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부터 다수의 신작 게임이 출시되고 추가 프로모션이 없었기 때문에 뮤오리진2 매출이 1분기 하락했으며 2분기까지 하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해외 뮤 IP 게임들 역시 판호 이슈로 신작 게임이 출시되지 못했기 때문에 상반기까지 매출 하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작 마스터탱커는 지난 3월 출시 뒤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기록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뮤오리진2의 글로벌 출시와 국내 대규모 업데이트가 오는 6월 예정돼 있기 때문에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마케팅비는 제한적으로 집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에서 뮤 IP를 활용한 게임 3종의 판호는 이미 접수된 만큼 다른 게임사보다 판호 발급이 빠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웹젠의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하향하고 최근 1년간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상단값인 1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원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기존 게임 매출이 하락하고 있지만 중국에서 뮤 IP 인지도가 아직 높고 하반기 뮤 IP 게임들의 판호 발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3분기 뮤오리진2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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