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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은행 애널이 봐도 성장 동력 충분

Atomseoki 2019. 3. 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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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053580)에 대해 은행 애널이 봐도 성장 동력(모멘텀)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하는 국내 유일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공공기관 대상 인하우스뱅크, 대기업 대상 브랜치, 중소기업 중심 경리나라, 해외기업 대상 브랜치G 등 4개의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를 통해 동사의 세무서비스와 금융기관정보를 더존비즈온, SAP, 오라클의 ERP시스템에 제공하며 함께 크고 있다. 경리나라도 중소기업 고객의 수작업 중심 경리 업무 처리를 자동화하면서 은행, 세무사 등과 협업하고 있다.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실시간 연결돼 있는 것은 물론 세계 25개국 352개 금융기관과도 이어져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금융기관 및 기업시스템 간 자금처리 결제 통합·융합 서비스는 다른 회사가 접근할 수 없는 웹케시의 독보적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은 열리지도 않았는데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니 웹케시의 모멘텀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 경리나라는 지난해 12월 기준 8809개 기업이 쓰고 있는데 국내 중소기업 80만개 중 보급률이 1.1%에 불과할 정도로 가능성이 크다. 올해 목표는 1만5000개 고객사 확보다. 70% 성장이 예상된다. 현 유입 속도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인하우스뱅크 고객사도 지난해 3분기 기준 425개로 보급률 21% 수준이다. 브랜치는 같은 기간 약 11였다. 두 플랫폼도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고 일본과 베트남 등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인튜잇(Intuit)이 웹케시와 비슷한 사업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인튜잇은 소호 및 중소기업에 세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파이를 키우고 있다.


모바일의 생활화와 핀테크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입어 웹케시는 미국 인튜잇은 물론 호주 제로(Xero)처럼 혁신을 이끄는 미래 성장주가 될 것미국 인튜잇보다 할증한 이유는 새로 시작된 경리나라의 시장침투 및 성장속도가 해외기업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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