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윈스, 日 수출 회복...꾸준한 성장 지속

Atomseoki 2020. 1. 9. 08:17
반응형

네트워크 보안 기업인 윈스(136540)에 대해 올해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윈스는 지난 2011년 나우콤(현 아프리카TV(067160))에서 인적분할해 설립된 네트워크 보안 업체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침입방지시스템(IPS), 디도스 공격대응 시스템(DDX)이며 보안관제서비스 등도 추가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윈스는 지난 2018년 차세대 방화벽인 NGFW를 출시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통신 3사와 대부분의 국내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은 인터넷 서버 외곽에 물리적으로 설치되는 데이터 트래픽을 대응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네트워크 보안의 특성상 하드웨어 교체주기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을 이룬다는 점이 타 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운 장벽으로 작용한다.

윈스는 과거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이었던 일본향 수출이 부진함에 따라 부진을 겪었지만, 이는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장비 교체 주기가 도래하며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일본향 수출이 다시 증가했다. 지난해 일본향 수출은 115억원 규모로 추정돼 2018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약 9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수주를 공시한 만큼 올해 1분기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윈스는 꾸준한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본향 매출 둔화 우려로 지난해 6월 이후 주가 하락을 지속해왔다. 5G향 매출이 올해 하반기 이후에 발생할 것이며, 고수익의 하이엔드 장비 매출도 이익에 기여할 것이며 밸류에이션 상 최하단인 현 주가는 투자의 매력도를 높일 것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