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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디지털 뉴딜 수혜 '보안 솔루션' 주목

Atomseoki 2020. 8. 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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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136540)에 대해 데이터 산업의 성장에 따라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는 상황에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IPS(침입 방지 솔루션)와 DDX(디도스 대응 솔루션), NGFW(차세대 방화벽 솔루션) 등 보안 솔루션 제품과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95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2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고(高)사양의 보안 솔루션 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인데다 일본향(向) 수출 증가에 따라 영업 이익률이 전년 대비 2.2%포인트 증가하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재개된 일본향 수출은 투자·교체 사이클 확대에 따라 2012~2013년 250억원 수출에서 2019~2022년 4년간 약 500억원의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수출 제품은 이익률이 국내 공급 제품 대비 높아 향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뉴딜이 진행되는 가운데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요소다. 정보 보안 산업은 지난해 3조 3000억원 규모에서 2021년까지 5조 2000억원 규모로 약 60%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업 영역이 기존의 공공·통신 부문 중심에서 기업까지 확대되며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규 제품인 NGFW와 고용량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전체 판매 단가 또한 상승 예상된다.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5G 보급 확대에 따라 고용량 제품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교체 사이클에서 단가 상승효과로 매출액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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