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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선박 발주 증가 기대

Atomseoki 2020. 8. 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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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선박 발주 증가가 기대된다.

역사적으로 한국 조선소들은 달러와 약세 그리고 원화 및 유로화 강세 구간에서 선박 발주량이 집중된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달러화 약세로 상반기 잠잠했던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소식이 늘고 있다.

유럽 선주들이 선박 발주를 위해 가장 마지막까지 고려하는 것은 환율 움직임이다.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높아질 때 선박을 발주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조선업은 해외에서 외화로 선박건조 주문을 받아 원화의 건조비용을 투입해 마진을 남기는 산업 구조며 원화가 약세일 때 조선소의 영업실적은 환차익 효과로 향상되지만, 선박 발주가 줄어들게 된다.

국내 조선소 중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은 가장 낮은 건조원가를 갖고 있다. 이 덕분에 상대적으로 가장 양호한 영업실적이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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