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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고정비 부담 증가

Atomseoki 2019. 12. 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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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매출액 621억원, 영업이익 110억원)를 하회할 것이며 외형 성장 둔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때문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595억원, 영업이익은 16.4% 줄어든 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올해 감소했던 영업이익이 내년에는 증가할 것으로 봤다.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352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매출액은 4.4% 증가한 2338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올해와 내년은 매출액 3000억원을 위한 준비 기간이며 최근 항암제 공장, 물류 시설정비 등 설비 투자가 많았고 위장관운동개선제 '가스티인CR'의 뒤를 잇는 대형 품목도 개발 중인 점을 주목해야 한다.

현재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에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며 새로운 성장 품목이 나오면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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