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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디즈니 팝 타운' 성공에도 마케팅비 부담

Atomseoki 2019. 12. 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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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일본에서 ‘디즈니 팝 타운’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지만, 12월 출시가 기대됐던 신작 ‘애니팡4’의 출시 시점이 미뤄진 점을 아쉬운 요소로 평가했다.

선데이토즈의 ‘디즈니 팝 타운’은 일본 지역에서 매출 순위 100위권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출시 이후 매출 순위는 평균 71위를 기록 중이며, 일반적으로 2~3개월 차에 매출이 정점에 달하는 캐주얼 게임의 특성과 하나의 게임을 오랜 기간 플레이하는 일본 유저들의 특성을 감안하면 ‘디즈니팝’은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하게 순위권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마케팅 비용 증가는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4분기 선데이토즈의 매출액은 230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8% 늘어나나 영업이익은 77.1%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디즈니팝’의 일본 출시 영향으로 마케팅비가 증가했으나 내년 1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영업 이익 상승이 가능하다.

한편 이달 중 출시가 예상됐던 신작 ‘애니팡4’의 출시는 늦춰지고 있다. ‘애니팡4’의 사전예약을 12월로 예상했으나 다소 지연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며, 일매출은 ‘애니팡3’ 출시 당시 매출을 고려해 5000만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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