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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수요 확대 예상

Atomseoki 2019. 6. 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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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302430)에 대해 2차전지 업체의 엑스레이 검사장비 수요와 적용 공정이 점차 확대될 것이며 지난해보다 50% 이상의 성장을 예상했다.

이노메트리는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이다. 매출구성은 소형전지 검사장비 14.7%, 중대형전지 검사장비 74.6%, 엑스레이 튜브 등 상품 및 기타 10.6%로 이뤄져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 BYD 등 국내외 2차전지 업체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전 라인에 설치돼 전수검사에 사용되고 있다.

엑스레이 검사장비는 TDI 라인스캔 카메라를 적용해 생산라인에 직접 적용된다는 점에서 별도의 검사 공정을 요구하는 경쟁사들의 엑스레이 수동 검사장비와 차별화된다. 생산라인 내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해상도의 영상 촬영, 처리, 판독 관련 소프트웨어가 핵심 경쟁력이다. 이어 엑스레이 자동검사장비를 단독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의 설비투자 집행에 따른 수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태킹 제조장비, 용접 검사장비 등 신규 제품도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안이 진행 중이다.

올해 매출액은 고객사 설비 투자가 계속돼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스태킹 제조장비, 용접 검사장비 등 신규 제품 매출이 발생한다면 500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도 가능할 것이며 올해 이후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수출 비중 확대로 20% 초중반의 영업이익률 지속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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