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실적 개선...기대치보단 낮아

Atomseoki 2019. 6. 13. 07:58
반응형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년보다 개선되겠으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하겠다. 다만 최근 빠르게 상향된 컨센서스 242억원에는 미치지 못하겠다.

화장품 분문은 비수기를 맞이하면서 1분기보다 실적 모멘텀이 둔화됐다.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 기여도가 83%에 달하고, 화장품 내 비디비치 이익 기여도가 약 7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비디비치 매출 동향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높다. 1분기에만 비디비치 매출액은 720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 25%를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바 있다. 비디비치 매출액이 2분기에 다소 약화된 것으로 파악, 2분기 비디비치 매출액은 약 510억원으로 예상된다.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부문은 1분기보다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공통적으로 이마트 채널이 부진하다. 라이프스타일(JAJU) 부문은 매출 비중이 높은 이마트 채널향 매출이 부진하고, 국내 패션에서도 단일 브랜드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이마트 전용 브랜드인 DAIZ 매출이 20% 이상 감소,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 해외 패션 수입 사업 및 일반 의류 매출 및 수익성도 최근 소비 심리 및 여건 악화로 인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