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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 2차 전지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성장

Atomseoki 2020. 1.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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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302430)에 대해 2차 전지 시장의 성장 확대와 신규 사업인 ‘스태킹 제조 장비’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노메트리는 2차 전지용 엑스레이(X-ray) 검사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97%에 달한다. 국내 거래처로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051910) 등을 두고 있고 지난 2018년부터는 중국 거래처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2차 전지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는 보급 초기 단계에 놓여 있다. 지난 2016년 스마트폰 배터리 발화 사건 이후 2차 전지에 대한 전수검사가 시작돼 수요 증가가 본격화됐다. 이노메트리는 결함발견율과 속도라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를 갖췄다.

올해는 2차 전지 업체들의 본격적인 증설 효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엑스레이 장비 부문에서만 최소 3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하다. 

또 신규 사업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이노메트리는 2차 전지의 음극, 분리막, 양극을 순서대로 쌓아 주는 자동화 장비인 ‘스태킹(Stacking) 제조 장비’를 생산 중이다. 이는 현재 미국의 2차 전지 업체와 계약이 체결돼 일부 장비가 납품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해외 거래처 다변화 확대가 가능하다. 스태킹 제조 장비 역시 속도가 빠르고 결함율이 낮아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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