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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올 1분기 영업환경 개선 예상

Atomseoki 2020. 1. 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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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지난해 말 들어 반등에 성공한 중국 철강유통가격 영향으로 동사의 1분기 영업환경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철강유통가격이 11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12월에는 봉형강제품 가격이 하락했지만 중국 철강사들의 봉형강 설비 개보수 확대로 1분기 중으로 봉형강 가격이 재차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 철강 수출가격 상승을 계기로 현대제철 또한 제품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다. 일부 제품들의 실수요 가격 또한 인상 예정이기 때문에 1분기 현대제철의 전체 APS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톤당 90불 중반에 달하는 높은 수준의 철광석가격 부담과 임단협 관련 파업우려 및 2020년 봉형강 내수 둔화가 우려된다. 현재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23배에 불과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다.

아울러 최근 언론에 보도된 현대제철의 특수강, 강관 사업매각과 관련해 사측과 확인한 결과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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