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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올해 광고 시장 회복 및 인수합병 효과 기대

Atomseoki 2018. 1. 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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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214320)에 대해 올해 광고 시장 회복과 인수합병(M&A) 효과가 기대되는 한해가 되겠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0% 줄어든 242억원, 매출총이익은 2.4% 감소한 106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체 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상파 파업 영향에 따른 국내 매체 대행 매출 감소, 원화강세, 중국 사드 여파로 인한 연결 자회사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올해 이노션의 예상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난 4632억원,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 1253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부진했던 광고시장은 올해 전년 대비 3.8% 성장한 11조5000억원으로 예상됐다. 2월 평창올림픽에 따른 광고 시장 성장, 지난해 지상파 방송사 파업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노션도 국내 광고 시장 회복과 더불어 중국 매출 회복이 기대되며 6월 러시아 월드컵도 긍정적 이벤트로 작용할 것이며 특히 현대 기아차의 신차 사이클이 2019년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하반기 이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1월 인수한 'David & Goliath'을 통해 북미 기아차 광고 내재화 및 비계열 광고주 확대가 나타날 것이며 2018년 D&G의 매출총이익은 520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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