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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온라인 사업 확대로 기업가치 상승

Atomseoki 2018. 4. 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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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에 대해 할인점 영업시간 단축에도 불구, 온라인 부문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라는 기존의 투자포인트는 훼손되지 않았다.

이마트의 1분기 연결 부문은 자회사 실적 개선 효과가 전망되나 별도 부문은 할인점 영업시간 1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부진이 예상된다. 시행 초기이다 보니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영업시간에 대한 인지가 되지 못해 타격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결 매출액과 4조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하나 영업이익은 1629억원으로 0.9%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오른 3조8032억원, 영업이익은 6% 하락한 1731억원으로 전망됐다.

1~2월 누적 기존점 신장률은 -2.6%를 기록했는데 이중 영업시간 단축 영향이 -2.0%가량으로 추정된다. 3월에는 영업시간 단축을 반영해도 소폭 성장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마트의 핵심 투자포인트로 볼 수 있는 신사업 부문은 여전히 순항 중이다. 특히, 이마트몰은 1~2월 합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신세계와 온라인사업 별도법인 설립 추진, 1조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계획대로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최근 주가 하락은 1~2월 기존점 신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충분히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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