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이마트, 할인점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 이익 개선 가능

Atomseoki 2018. 4. 24. 07:44
반응형

이마트(139480)에 대해 올해 할인점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은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9조488억원, 영업이익은 8% 늘어난 6118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시간 단축 및 인건비 상승으로 할인점 연간 영업이익은 4% 감소할 것이다. 트레이더스 영업이익이 36% 증가하고 온라인몰과 이마트24의 적자는 축소하면서 연결 영업이익률 3.6%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적자를 기록하던 중국 할인점 사업은 지난해 4분기 매각이 완료됐고, 조선호텔 면세점 부문 역시 2분기부터 신세계디에프로 이관되면서 실적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 하남유니온스퀘어 등으로 지분법이익도 증가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향후 온라인 부문의 실적 기여도 확대 시 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유효하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액은 4조6326억원으로 예상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1633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6% 밑돌 것으로 분석했다. 오프라인 할인점은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영향과 임금 인상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4% 감소하고,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 매출액은 각각 30%, 25% 성장할 것이다. 이마트24는 공격적인 점포 확장으로 매출액이 52% 성장하겠으나 영업적자는 다소 늘어난 1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