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마트(139480)에 대해 2개 분기 연속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은 4조5854억원, 영업이익 743억원으로 외형은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수익성에서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발표했다.
별도부문도 순매출 3조3233억원, 영업이익 1068억원으로 부진했다. 온라인 채널과의 경쟁심화로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률이 -1.8%로 부진했으며, 전문점도 집중적인 신규점 출점의 여파로 전년 동기대비 영업적자가 76억원 증가했다.
온라인부문은 순매출 1765억원, 영업적자 10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취급고는 6528억원으로 전년보다 14% 늘었다. 성장률 기준으로 국내 온라인시장 성장률 17%를 다소 하회했다. 판촉증가로 기업분할 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기타 연결자회사 중에서는 조선호텔이 레스케이프호텔 오픈으로 영업적자가 47억원 확대됐고, 신세계푸드도 단체급식 매출 부진 등으로 영업이익이 68억원 줄었다.
쿠팡 등 온라인 사업자와의 경쟁이 식품과 비식품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심화되고 있다. 일부 주요점포의 리뉴얼까지 겹쳐 4월 기존점 성장률은 이마트 기준 -7%를 기록, 아직 반등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JYP Ent., 1분기 호실적...콘텐츠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0) | 2019.05.16 |
---|---|
대상, 부정할 수 없는 실적 호전주 (0) | 2019.05.16 |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제 '주보' 美 공식 출시 (0) | 2019.05.16 |
쌍용차, 4분기 흑자전환 예상 (0) | 2019.05.16 |
LG, LG전자 및 LG화학 실적 개선 여부 관건 (0) | 2019.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