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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1분기 호실적...콘텐츠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Atomseoki 2019. 5. 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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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JYP Ent.(035900)가 2분기부터 주요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 및 앨범 활동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예상했다. 

JYP는 1분기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68억원)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322.7% 급성장했다. 경쟁 기획사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콘텐츠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음반·음원 및 기타 콘텐츠 부문이 전체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60.6%에서 올 1분기 69.4%로 증가했다. 해외 음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에 JYP 음원을 유통하는 글로벌 음악 유통사 오차드(Orchard) 음원 매출이 정산되는 2분기부터 해외 음원 매출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 확대와 신인 그룹들의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통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부터는 트와이스(TWICE), 갓세븐(GOT7)과 같은 주요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가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StrayKids), 있지(ITZY) 등 데뷔 초기 그룹들의 활발한 앨범 활동 또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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