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이수페타시스, 실적 전망치 상향 기조 지속

Atomseoki 2022. 5. 26. 08:13
반응형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수주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

 

미주 통신장비 및 서버 업체들의 탈중국화 기조와 함께 고객 다변화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데이터 전송 속도 고속화를 위해 통신장비용기판(MLB)의 고다층화, 고성능화가 요구되고 있다. 중국 법인도 중다층 MLB 대응력 향상, 품질안정화, 고객 저변 확대 등 체질 개선 성과가 구체화되고 있다.

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도 영업이익 224억원(전년비 +97%)으로 기대 이상의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26억원에서 876억원(+87%)으로 상향하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7.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다.

호실적 전망의 원인에 대해서는 미주 통신장비 및 서버 업체들의 공급망 탈중국화 의지와 더불어 고객 다변화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데이터 전송 속도 고속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MLB의 고다층화, 고성능화가 병행되고 있으며, 중국 후난 법인도 중다층 MLB 대응력 향상, 품질 안정화, 고객 저변 확대 등 체질 개선 성과가 이익 기여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용 패키지기판은 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이 불가피하겠지만, MLB는 미주 고객 통신장비 및 서버를 전방 수요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특히 호실적의 근본 요인은 고객의 다변화다. 내년까지는 중국 법인을 활용해 부족한 생산능력을 극복하고, 1단계 증설 효과는 2024년부터, 2단계 증설 효과는 2026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며 2단계까지 총 1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현재 월 1만5000㎡에서 2만30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분기는 중국 봉쇄 조치와 경쟁사의 생산 차질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법인은 페타시스의 서버용 MLB 생산을 돕고 있고, 완전 가동 상태에 근접했다. 고부가 제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판가와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는 추세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