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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

Atomseoki 2016. 11. 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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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00595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3분기 실적은 화학 사업부 영업이익 감소, 주력 제품 LAB(세탁 세제 원료) 스프레드 하락, 환율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만 중간 성과급(15억원) 지급을 감안하면 수익성 훼손은 크지 않았다.

본업(LAB)의 시황 개선세가 지속되며 내년 실적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74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글로벌 신증설 종료에 따른 LAB 시황 호조로 내년 1분기부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적어도 2018년까지는 호황 국면이 지속될 것이다.

또 높은 배당 수익률 등을 감안해 단기 주가 하락 시에는 저점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이다.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600원(배당성향 25.9%), 배당수익률은 3.8%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