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휴켐스(069260)의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주력제품인 DNT 마진 급등과 탄소 배출권 매각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4% 감소한 187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
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탄소매출권 매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케미칼, OCI 등 주요 고객사 가동률이
완전히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제조부분 이익은 전분기보다 약 80억원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DNT 가동률이 상승해 5년 만에 풀가동 상황에
도달한 상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15.4% 감소한 216억원으로 추정한다. 주요 고객사들의
정기보수로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DNT마진 급등, 탄소배출권 매각 등이 감익요인을 상쇄할 전망이다.
DNT
마진은 TDI 시황에 연동한다. 4분기 중국 TDI 가격은 전분기 평균 대비 140% 상승했다. 반면 주요 업체들은 설비 트러블, 정기보수
등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DNT는 휴켐스 4분기 전체 매출액의 30% 전후를 차지해 60% 육박하는 이익 기여도를 보일 전망이다.
2017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으로 말련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고려하면 장기 성장성도 좋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BGF리테일, 실적호조 및 무상증자...긍정적 (0) | 2016.11.08 |
---|---|
AP시스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0) | 2016.11.08 |
미국 대선 선거 앞두고 우려 완화...다우 2.08%↑ (0) | 2016.11.08 |
힐러리 승리 굳히나...증시 랠리... (0) | 2016.11.08 |
세코닉스,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 허용에 강세 (0) | 2016.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