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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 삼성전자 구글과 AR·VR 사업 확대

Atomseoki 2017. 10. 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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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AR·VR 사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이에스브이(223310)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를 개최하고, 가상현실(VR)에 이어 증강현실(AR) 분야에서도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개발자들은 구글의 증강현실 개발 플랫폼 ‘AR코어(ARCore)’를 사용해 갤럭시 S8, 갤럭시 S8+, 갤럭시 노트8 사용자들에게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스브이는 지난 5일 세계적인 IT기업 임파서블닷컴과 함께 구글 탱고 기반의 AR 오픈소스 플랫폼 ‘글림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영국 런던에 AR 전문기업 ‘글림프(Glimp)’를 설립했다.

이에스브이의 콰미 페레이라(Kwame Ferreira) 사내이사는 기존 AR 시장을 넘어설 새로운 사용자환경(UI ·UX)을 제공하기 위해 글림스 스마트폰 탑재에 대해 삼성 등과 꾸준히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콰미 이사는 구글 ·삼성전자 ·인텔 등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과 수차례 협업한 IT분야 전문가다.